골드만삭스 "올해 BTC 반감기, 과거 사이클로 예측 말아야...관건은 현물 ETF"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과거 3차례 반감기 이후 BTC 가격이 상승하긴 했지만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저마다 달랐다. 과거 반감기 사이클을 통해 (이번 반감기를) 예측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반감기는 공급량 한도를 투자자들에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중기적인 가격 추이는 BTC 현물 ETF에 달려 있다고도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반감기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식대로 갈지 여부는 이러한 중기 가격 전망에는 영향을 덜 미칠 것이다. 결국 BTC 가격은 공급-수요 관계, 현물 ETF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암호화폐 시장 고유의 특성 등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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