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과거 반감기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내 4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암호화폐는 이제 주요 자산군으로 분류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 2021년 반감기 이후 1년 동안 비트코인은 8,691% 급등했고, 2016년 반김기 이후에는 295% 상승했다. 이번 다가오는 반감기에 이러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1년 내 45만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GSR의 공동 창립자 리치 로젠블룸(Rich Rosenblum)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다가오는 금리 결정,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반감기보다 암호화폐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