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내가 하는 일, 불법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매일매일 괴롭다"
미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형 선고 이후 A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하는 일이 불법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높은 수준의 기준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나 확실히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잃어버린 것들로 인해 매일매일 괴로움을 느낀다. 나는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거나 누군가의 돈을 빼앗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나는 FTX의 CEO였고, 회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이 있다. 손해의 일부라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다. 감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지만 더이상 할 수 없다는게 너무 답답하다"며 "FTX 몰락은 자신이 2022년 내린 여러가지 나쁜 결정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이것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인근 교도소 수감 전 마지막 인터뷰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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