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BTC에서 대규모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BTC가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헤지펀드들은 15,000 BTC 규모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지만, (ETF 등을 통해 진입한) 기관들은 20,000 BTC 규모 롱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스완비트코인(Swan Bitcoin) CEO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현재 롱·숏 포지션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결국 한 쪽이 무너질 것이다.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지만, 일시적인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56% 오른 70,382.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