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냐 정부가 월드코인(WLD) 제재를 취소해달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케냐는 지난해 8월부터 "월드코인은 국가·경제 안보 문제를 야기한다"며 현지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조사 위원회를 꾸리는 등 제재해왔다. 케냐 내무부 장관 키투레 킨디키(Kithure Kindiki)는 "월드코인 관련 금융 거래의 안전과 무결성이 보장될 때까지 월드코인 서비스 중단 조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