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직원, 최소 3/20까지 구금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 "나이지리아 정부에 의해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 2명은 3월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청문회 날까지 구금이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 등 2명을 2월 26일 구금한 바 있다.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들에게 범죄 혐의가 적용돼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가 자국 통화 나이라 폭락에 일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 국가안보기관 관계자는 구금 조치와 관련 "바이낸스 임직원들을 체포한 것은 아니지만 국가 안보가 걸린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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