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적, 기술적 요소로 인해 상승 움직임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연준이 지방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던 은행정기자금조달 프로그램(BTFP)이 11일(현지시간) 종료된다. 이로 인해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시스템이 다시 한 번 휘청일 수 있다. 또 매분기 말 펀드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는 점과 펀드운용사들의 현금 보유액이 감소하면서 암호화폐 유동성 역시 줄어들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적어도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까지는 가격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BTC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역대 비트코인 반감기 전후 가격 움직임도 고정적인 패턴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