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상장을 앞두고 있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에이보(AEVO)가 자체 플랫폼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AEVO 토큰의 사전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AEVO 토큰은 3월 13일(현지시간) 에어드랍을 통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속속 터져 나왔다. 파섹파이낸스 설립자 윌 시안(Will Sheehan)은 "거래소가 자체 토큰의 출시 전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적합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에이보 공동 설립자 줄리안 코(Julian Koh)는 "임직원들이 프리 마켓에서 토큰을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거래소 상장 가격과 관련해 투자자나 내부자 모두에게 어떤 정보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