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진행한 2023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제 모든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가 기관 포트폴리오의 표준 자산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관들은 암호화폐를 대차대조표에 포함하고 거래처 대금 납부, 직원 급여 등으로도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간 우리는 BTC 현물 ETF가 코인베이스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공언해왔으며, 실제 이를 증명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2004년 11월 금 ETF가 출시된 뒤 30억 달러 규모로 커지기까지 1년이 걸렸는데, BTC 현물 ETF는 단 몇 주 만에 이를 달성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금융시스템은 이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는 바로 코인베이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BTC 현물 ETF는 코인베이스 사업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