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딥페이크 유명인 영상 악용 암호화폐 스캠 주의보”
코인텔레그래프가 사이버 보안업체 사이버트레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댄 할핀(Dan Halpin)의 최근 인터뷰를 인용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딥페이크로 유명인 영상을 만들어 가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홍보, 금융사기를 초래하는 사기가 다수 포착되고 있다. SNS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전했다. 이와 관련 댄 할핀은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수천 달러를 벌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딥페이크 허위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호주의 광산 거물이자 사업가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가 등장해 사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영상 내용도 상당히 설득력 있으며,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 소비자 규제 기관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2022년 딥페이크를 악용한 동영상 사기로 인해 약 20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1억 4,830만 달러 이상은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악용한 스캠에 갈취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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