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에어드랍과 함께 공식 토큰 JUP를 출시한 솔라나(SOL) 기반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의 공동 설립자 meow가 X를 통해 "주피터 팀은 JUP 출시 및 상장 당일 2.5억 JUP를 매도했다"고 시인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만약 주피터 팀의 이익만을 생각했다면 장외거래나 일반적인 IDO 방식을 택했을 것이다. 오히려 그 방법이 쉽다. 하지만 에어드랍 등 일련의 토큰 할당으로 우리는 팀 물량으로 얼마를 받게 될지 확신할 수 없는 리스크를 감내했다. 팀 물량 비중도 처음 (총 공급량의)20%에서 5%로, 또 5%에서 2.5%로 낮췄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이어 "에어드랍과 런치풀 등을 통한 토큰 출시는 커뮤니티의 이득과 구매자 후회(buyer's remorse) 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팀 물량으로 쉽게 돈을 벌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현재 책정된 JUP 토큰의 가치는 시장이 알아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JUP는 현재 0.58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초기 유통량 13.5억 개 기준 시총은 약 7.9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