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FTX, 고객 자산 전액 상환 방침…거래소 재개 계획 철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가 31일(현지시간) 열린 법원 심리에서 파산 절차를 통해 암호화폐 고객 자금을 전액 상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FTX 측 변호인은 "인수자를 찾지 못한 탓에 거래소 운영을 재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FTX 현 경영진은 법원 심리에서 변호인을 통해 “올해 안에 챕터11 회생 절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올해 중반까지 회생 절차에서 벗어나 전 세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복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산 회수 규모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할 수 없지만, 2024년 1월 31일로 예정된 심리에서 이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FTT는 현재 4.49% 오른 2.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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