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블랙록 등 BTC 현물 ETF, 단기 내 GBTC 운용자산 넘기 어려워"
블록웍스에 따르면 핀테크 및 블록체인 투자사 피네키아 인터내셔널 소속 애널리스트 마테오 그레코(Matteo Greco)가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비트코인 현물 ETF가 단기간 그레이스케일의 GBTC 운용자산 규모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BTC는 출시된 지 8년이 넘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큰 유동성과, 낮은 스프레드를 보유하고 있다. 상당 기간 운용자산 기준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면 모닝스타 소속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출시 특수 기간을 지나 매수·매도 주문 흐름이 균형을 이루면, GBTC 의존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GBTC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된 이후 누적 순유출액은 4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24일 12시 기준 GBTC의 운용자산 규모는 약 210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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