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2022년 4분기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라이도 프로토콜 밸리데이터의 Geth 클라이언트 사용률은 93%에서 2023년 4분기 기준 67%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이도는 "4분기 밸리데이터 및 노드 운영자 관련 데이터는 아직 최종 버전을 집계 중이지만, 이더리움에서 특정 클라이언트 점유율이 과반수를 넘어가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의 80% 이상이 Geth를 사용하고 있어 클라이언트 중앙화 관련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