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가 해시드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ETH)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 시가총액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400% 증가한 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은 eETH, rsETH, ezETH 등 3개로, 현재 테스트넷에서 시험 중인 것까지 포함하면 총 11종이다. 리스테이킹 토큰은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을 다시 스테이킹 해 받는 토큰이다. 미디어는 “투자자 입장에서 ETH 스테이킹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LST를 활용하고, 이를 다시 재투자 하기 위해 리스테이킹 토큰을 이용한다. 이 토큰들을 디파이에서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리스크 대비 수익이 다소 높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리스테이킹 토큰 시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