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시아(FNSA)가 공식 채널을 통해 “클레이튼(KLAY)과의 통합과 관련해 최대한 다양한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향후 거버넌스 투표 결과 부결된다면 통합하지 않다는 것이 핀시아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통합 제안이 부결되더라도 핀시아의 블록체인 사업 의지는 흔들림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 마감 전까지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해 합리성, 성장성 관점에서 최선의 안을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현재 다양한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크레센도와의 뒷돈 의혹, 담합, 사업 포기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클레이튼 재단이 공식 커뮤니티에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을 골자로한 '프로젝트 드래곤'(PROJECT DRAGON)을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제안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14시 클레이튼 및 핀시아 거버넌스 제안으로 동시 상정됐으며 오는 1월 26일 14시부터 투표를 시작, 2월 2일 14시 투표가 마감된다. 제안이 승인되면 2분기 내 통합 재단 설립, 신규 통합 토큰 스왑 개시, 통합 메인넷을 위한 사업 이니셔티브가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