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자산감독국장 "금융기관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할 것"
뉴스1에 따르면, 이현덕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뉴스1 블록체인리더스클럽에 참석해 "금융기관에 상응하는 감독 검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사국에서는 이상거래 모니터링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자체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장 감시 체계를 구축한 이후 축적되는 혐의 정보에 대해서는 법 시행 이전이라도 수사당국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에는 관계 부처 협조 하에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단속, 처벌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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