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USDT, 범죄활동 연루’ UN 보고서 실망스러워”
테더(USDT)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DT가 동남자 지역 자금세탁업자와 시기범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UN의 보고서는 매우 실망스럽다. 테더는 그간 은행권을 뛰어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법 집행 국가와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USDT를 활용하면 모든 거래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 집단이 USDT를 이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3억 달러 이상의 USDT를 동결한 바 있다. UN은 USDT의 리스크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스테이블코인이 어떻게 반금융 범죄 활동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지 연구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UN은 “USDT는 전송 속도가 빠르고 트랜잭션을 취소할 수 없어 로맨스 스캠, 불법 도박, 자금세탁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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