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ETF로 새로운 자본 유입 기대... S&P500 같은 인덱스펀드도 있어야"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본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사건은 암호화폐 산업과 코인베이스에게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지난 10년 동안 5200만 명의 미국인이 암호화폐를 사용했고, 이들은 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암호화폐가 계속해 유지될 것이라는 일종의 인정을 받기를 원해왔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우리는 마침내 그것을 이뤄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신규 이용자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들어오면 관련 활동 참여도 확대될 것이다. 현물 ETF가 새로운 자본 풀을 열 것이다. 지금까지 암호화폐에 익스포저(노출)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유입될 것이다. 그리고 ETF를 졸업하고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 및 사용하는 단계로 들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솔직히 S&P 500와 같은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코인베이스 500이나 그와 유사한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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