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가상자산 합수단, 5,800억원대 불법 장외거래 업체 대표 구속기소
JTBC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5,800억원대 가상자산을 장외거래(OTC)해 자금세탁 거래를 조장한 불법 업체 대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없이 '국내 최대 코인 OTC 거래소'를 표방해 영업, 총 5,800억원 상당 거래를 중개했다. 코인 공급자에게 시세보다 싸게 가상자산을 매수한 뒤 자금세탁 고객 등 수요자에 비싼 가격에 매도해 차액을 수수료로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합수단은 A씨와 범죄수익을 은닉하고 판매대금을 유용한 'OO동 주식 부자' 형제 2명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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