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계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이 12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은 법적, 정책적으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SEC가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에 더 깊숙이 파고들도록 허용했다면, 암호화폐도 기본적인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반 암호화폐(Anti-Crypto) 법안'으로 불리우는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