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IT 매체 테크크런치 소속 기자 재클린 멜리네크(Jacquelyn Melinek)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로부터 이메일을 받아 공식 X 계정이 해킹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공식 계정의 트윗은 SEC나 임직원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SEC의 공식 X 계정은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됐다"고 업로드한 바 있으며, 이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SEC의 공식 X 계정은 해킹에 노출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