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SEC 위원장 암호화폐 투자 경고, 현물 ETF 관련 경고로 봐야"
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관계가 있는 증권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최근 연이은 '암호화폐 투자 경고' 트윗은 임박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에 대한 '전주곡'(prelude)이며, SEC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현물 ETF 승인 결정 관련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호사들의 말을 빌리자면 BTC는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아르헨티나 페소처럼 가치에 대한 뒷받침이 부족한 법정화폐와 유사하다. 또 다른 디지털 자산은 BTC와 동일하지 않다. 세상은 법정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즉 아르헨티나 페소를 세상은 신경쓰지 않는다. 정부는 BTC에 부정적인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생태계엔 아직 범법자와 사기꾼이 가득하다. 그리고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언제나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리 겐슬러는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연이어 암호화폐 투자를 경고하는 트윗을 포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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