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공동 설립자 "美 SEC, BTC 현물 ETF 승인 1/10 영업일 종료 후 발표 예상"
미국 자산운용사 발키리(Valkyrie) 공동 설립자 스티븐 맥클럭(Steven McClurg)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발표를 1월 10일(현지시간) 영업일이 지난 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ETF가 출시되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도 많은 자금이 유출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ETF를 추천하려면 2~3년 실적이 필요해 기관 투자자의 진입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수탁 기관 역할을 잘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자산운용사 간 수수료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발키리(BTC 현물 ETF 수수료 0.8%)는 충분히 수익성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EC 전자공시시스템 에드가(EDGAR)에 따르면, SEC의 영업시간은 미국 연방 공휴일을 제외하고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즉 한국시간 기준 SEC는 매일 낮 12시 영업이 종료된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