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록체인협회 "워렌 의원 지적 공무원 출신 인사, 임직원 아닌 회원"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의 '협회는 전직 공무원들을 고용해 바이든 행정부의 테러자금조달 방지 노력을 모욕하고 있다'는 서한에 "미국 국방부 등 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협회에 고용된 임직원이 아닌 회원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워렌 의원은 "블록체인협회와 기타 암호화폐 산업 관련 그룹은 의회의 노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전직 군인, 공무원, 의원 등을 고용하고 있다. 그들은 옳지 않은 무기를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협회 측은 "워렌 의원이 지적한 인사들을 고용하고 있진 않다. 그들은 정부에서 떠난 후 마땅히 받아야 할 수많은 직업적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해 암호화폐 업계에 몸담고 있으며, 이는 헌법 상에 명시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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