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 "암호화폐 현물 ETF 신청 받아들일 준비 됐다"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공동 발표한 2건의 회람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에 대한 신청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회람에는 암호화폐 현물 ETF를 제공할 수 있는 펀드 운용사 요건에 대해 명시했다. 이에 따르면 펀드 운용사는 당국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하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내 거래량을 기반으로 한 지수를 반영해야 한다. 커스터디도 당국 허가를 받은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순자산가치에서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비중이 10% 이상인 경우 SFC와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앞서 줄리아 렁(Julia Leung) SFC 위원장은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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