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첫 비트코인 오디널스 기반 인스크립션 경매를 진행한 가운데, 이들 작품이 예상치의 5배 수준인 45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소더비는 12월 6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총 3개의 비트코인 오디널스 기반 컬렉션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이들 작품 중 슈퍼마리오 스타일의 버섯 캐릭터의 경우, 24만 달러에 낙찰됐다. 2-3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던 디지털 아보카도 디자인은 10.16만 달러에 낙찰됐다. 소더비에 따르면 3개 작품 관련 총 148개의 입찰이 접수됐으며, 전체 입찰자의 2/3 이상이 소더비 경매에 처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