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새로운 암호화폐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최대 은행 그룹 두 곳이 암호화폐 계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터키 Akbank 은행의 투자를 담당하는 Ak Investment는 현지 암호화폐 기업 스테이블렉스(Stablex)를 인수했다고 발표하며 "암호화폐 분야 핵심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대표 기업인 Garanti BBVA는 12일 콜드월렛 기능을 포함한 암호화폐 월렛 앱을 출시했다. 해당 월렛은 BTC, USDC, ETH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새로 발표될 프레임워크가 얼마나 시장을 제한할지 아지 불분명하지만, 제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을 억제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