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 신청사들과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BTC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BTC 현물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는 총 13곳이며, 최근 복수 자산운용사가 SEC와 논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는 SEC의 트레이딩 담당 직원들과만 논의가 진행됐지만, 최근에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실 직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SEC의 정보 요청 주기도 수개월 한 번 꼴에서 매주 한 번 꼴로 짧아졌다. 최근 논의에는 커스터디 계약, 상환 매커니즘, 투자자 리스크 공시 등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기술적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단계는 승인 직전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