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BTC 가격, 美 금리 및 금 시세와 연관성 입증...12월 FOMC 발표 주목"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금 가격 상승세 등 재료에 즉각 반응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며, 반대로 금리 인하는 가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은 "한국시간 기준 12월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을 앞두고 복수의 연준 관계자들이 지난주 공개 석상에서 경제 및 금리 전망 관련 언급을 했다.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금리 인상 종료와 내년 초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고,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 증가세, 펀딩 비율 상승이 관측되고 있다.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에서 선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코인베이스에서는 BTC 현물 수요가 도드라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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