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아이오타(IOTA)가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제금융자유구역인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에서 첫 암호화폐 재단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오타는 1억 달러 규모의 IOTA 토큰 펀드도 출시한다. 해당 자금은 여러 프로젝트, 빌더, 기존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더리움(ETH) 버추얼 머신(EVM)을 도입해 플랫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라는 것이 아이오타의 설명이다. 아이오타는 "기관 투자자, 정부 및 학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실물자산(RWA)을 토큰화 하고 이를 온체인에 적용해 수십억 달러를 UAE에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