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세청이 가상자산 등을 이용해 재산을 숨겨 세금 납부를 회피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적조사 대상자는 총 562명으로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237명)의 비중이 가장 컸다. 올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숨긴 체납자에 대한 기획 분석을 통해 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