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의 리서치 책임자 댄 로빈슨(Dan Robinson)이 "우리는 블러(BLUR) 주도 NFT 전용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블래스트의 시장전략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블래스트는 블래스트 포인트(Blast Points)라는 초대 보상과 함께 ETH,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 시 4~5%의 자동 복리를 제공하고 있다. 댄 로빈슨은 "패러다임은 블래스트의 전략에 우려를 표명하며 그들과 대화를 나눠봤지만, 양측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 적어도 패러다임은 블래스트의 시장전략을 지지하지 않고,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블래스트의 시장전략이 폰지사기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이에 블래스트 창업자는 최근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