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 소라벤처스의 공동 설립자 제이슨 팡(Jason Fang)이 "대만은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기 좋은 국가이자 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대만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 사업자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 원하는 무엇이든 실행할 수 있으며, VPN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규제 명확성을 찾아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를 선호할 수 있지만, VC의 경우 그렇지 않다. 우리는 신흥 기술을 탐구하고 아직 규제 영역 밖의 새로운 부문을 찾고 있기 때문에 대만 타이페이에 사무실을 열고 거점으로 삼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12월 16일 개최 예정인 '소라 서밋'(Sora Summit) 컨퍼런스의 개최지로 대만을 선택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