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록체인협회 CEO "의회서 계류 중인 두 법, 통과 시 암호화폐 산업 파괴할 것"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 CEO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블록웍스 기고문을 통해 "현재 미국 의회에서 계류 중인 암호화폐 국가 보안 강화법과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은 법 집행과 관련 업무를 더 어렵게 만들 뿐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오픈소스 코드를 작성한 기업가를 처벌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법이 통과된다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사실상 파괴할 것이다. 안보를 이유로 개방적인 특성을 지닌 블록체인을 규제한다면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람들이 시장과 산업을 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국가 보안 강화법(Crypto-Asset National Security Enhancement and Enforcement Act of 2023)은 지난 7월 발의된 것으로 디파이에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요구하며,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Digital Asset Anti-Money Laundering Act)은 은행 보안 요건을 암호화폐 기업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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