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보고서를 발표, 스카이프(Skype, 영상회의 서비스) 및 바이낸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칭하는 프로그램이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 범죄조직이 만든 앱으로 보인다며 "해당 앱들은 사용자에게 실제 소셜미디어 앱과 동일하게 파일 및 사진 앨범 액세스 권한을 요청했으며, 이후 악성 파일을 백엔드로 전송했다.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