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 줄이자' 가상자산 불황에 이사가는 기업들
크립토윈터(가상자산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임대료가 저렴한 곳으로 옮기는 블록체인·가상자산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즈워치가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는 올해 본사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인근 공유오피스로 자리를 옮겼다.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도 인력 감축에 이어 사무실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미는 꾸준히 인력을 줄여왔는데 올해 초 100명을 넘어서던 직원 수는 지난 9월 60명대로 급감했다. 플라이빗 운영사인 한국디지털거래소는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던 서울 서초구 건물 2개층 중 1개층을 임대 매물로 내놨다. 지난해 지금의 사무실로 확장이전한 지 약 1년 8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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