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산타 랠리' 가능성...거시 환경도 긍정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6일 '데리비트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산타 랠리로 인한 급등이 나올 무대가 마련됐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1월과 12월 비트코인은 평균 23%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또 ▲단기 국채 발행으로 방향을 튼 미국 재무부 ▲11월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워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악화 등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앞서 2019년 1월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했을 때 BTC 가격은 약 400% 상승했다. 현물 ETF 호재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시장 내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를 유지 중인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2017년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했던 때도 BTC는 과매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