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특정 이더리움(ETH) 고래 주소 'czsamsun.eth'가 최근 공격적으로 ETH를 매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룩온체인은 "해당 고래는 28일부터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에서 100 WBTC(340만 달러 상당)를 차입해 1,526 ETH로 스왑했다. 오늘은 바이낸스에서 2,374 ETH(420만 달러 상당)를 출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주소는 아베, 컴파운드, 스파크 등 플랫폼에 총 44,280 stETH(7,900만 달러 상당)와 16,313 ETH(2,900만 달러 상당)를 예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총 200 WBTC(690만 달러 상당), 870만 USDC, 850만 DAI를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