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 CEO 수미트 굽타는 인도가 16개월 전 암호화폐 거래에 1% 원천징수세(TDS)를 부과하면서 인도 암호화폐 거래량의 95%가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굽타는 "TDS 도입 목적은 거래를 추적하는 것이었지만 (추적이 어려운 해외 거래소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실패하고 있다. 정부가 문제를 파악하면 세금을 인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CoinDCX가 TDS를 1%에서 0.01%로 낮추기 위해 인도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