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리플(XRP)에 우호적인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간 법적 분쟁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리플은 SEC가 기관 대상 XRP 판매라고 주장한 사례 전부가 실제 기관 대상 판매는 아니었고,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ODL) 고객 대상 XRP 판매도 SEC가 정의하는 '투자 계약'에 들어맞지 않을 수 있다. 또 SEC가 미국이 아닌 곳에 있는 기관을 상대로 한 XRP 판매에 관할권이 있는지 여부도 쟁점이다. 이에 따라 법적 분쟁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도 빌 모건에 동의한다면서 "리플 소송 담당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최종 판결은 일러야 내년 여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