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 채권자들이 마크 램(Mark Lamb) 코인플렉스 최고경영자(CEO)와 코인플렉스 초기 투자자 로저 버(Roger Ve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2일 홍콩 민사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채권자들은 "마크 램은 이사회와 채권자 승인을 받지 않고, 암호화폐 거래소 OPNX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는 신탁 의무 위반이다. 아울러 OPNX 론칭을 위해 회사의 지적 재산,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 로저 버는 OPNX 지분을 보유하면서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