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업계, 사기·스캠·파산·돈세탁 만연"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는 사기, 스캠, 파산, 돈세탁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은 별로 놀랍지 않다"며 "암호화폐 기업에 전통 금융과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1933년 혹은 1934년 증권법이 주식 및 채권에만 적용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회는 증권의 정의에 '투자계약(investment contract)'을 포함한 다양한 것들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겠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기소된 모든 업계 관계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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