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소식통을 인용해 필리핀 소재 암호화폐 월렛 코인스(Coins.ph)가 이번주 화요일(현지시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1,220만 XRP(631만 달러 상당)를 탈취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해커는 XRP를 탈취한 뒤 OKX, 화이트비트, 오르빗브릿지, 심플스왑, 체인지나우, 픽스로 전송했다. 코인스와 코인스의 자금을 관리하는 빗고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