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산하 감찰실(Watchdog)이 보고서를 발표, 은행에 대한 암호화폐 지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FDIC의 암호화폐 관련 절차 명확성이 떨어진다. 이는 미국 은행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을 야기할 것"이라며 "기관은 암호화폐로 인한 은행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평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관은 작년과 올해 일부 은행에게 암호화폐 활동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으나, 일시 중지 기간이나 중단 방법에 대해서는 은행에 고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FDIC는 새로운 방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