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최고경영자(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 4월부터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는 것을 중단했다. 규제 기관의 압수수색 등 후원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직접 하마스에 자금을 송금하는 것이 수월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하마스 2년간 550억원 상당 암호화폐 모금' 기사는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미국 상원의원이 심어놓은 히트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 워런은 미국 의회에서 가장 부패한 최악의 인물이다. 그는 올해 초 공매도 세력과 결탁해 뱅크런을 일으켰고,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부모님과 친구 관계다. 그는 조 바이든의 정책 실패를 무마하기 위해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시킬 요량이다. 경멸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