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아크, BTC 현물 ETF 관련 SEC와 의견교환…긍정 시그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방금 전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설명서 수정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SEC가 몇 주 전 아크에 S-1 서류와 관련해 몇 가지 의견 및 질의를 전달했는데, 아크가 수정본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수정본에는 해당 ETF의 순자산가치(NAV)가 일반기업회계기준(GAAP)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정본은 기존 문서 대비 5장 많지만, 업데이트 된 내용은 문서 곳곳에 산재돼 있다. 이는 아크가 SEC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해 처리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기 위해 아크와 SEC 간 수차례 의견 교환이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BTC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고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ETF 신청자가 SEC와 의견을 주고 받는 것(back and forth)은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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