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당국, 바이낸스 파트너사에 ‘마케팅 중단’ 명령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바이낸스의 영국 파트너사인 현지 마케팅 업체 리빌딩소사이어티닷컴(Rebuildingsociety.com, 이하 리빌딩)에 제재 조치를 내렸다. FCA는 리빌딩에 현행법상 거래 업체(바이낸스)의 금융 프로모션을 대행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규정에는 ‘일부 예외 사례를 제외하고 FCA의 승인을 받지 않은 기업의 프로모션을 대신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리빌딩은 오는 12일 1시(한국시간)까지 바이낸스 관련 광고 등 모든 프로모션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 7일 “영국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마케팅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FCA에 정식 등록된 리빌딩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FCA는 지난 8일부터 해당 규제를 시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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