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는 미국 법인보다 규제를 받지 않으며 복잡한 구조로 운영되는 역외 법인에 훨씬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 소송 관련 비공개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은 적절한 회계 시스템, 최소한의 기록도 없으며, 감사도 온전히 받을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해외 법인은 TUSD 거래와 러시아 껍데기 회사(바이낸스 러시아를 인수한 코멕스 추정) 등을 통해 편법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