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BTC 현물 ETF, 내년 초 승인 가능성 주시"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리서치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가 2024년 초 출시 승인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지금 암호화폐 펀드 운용 산업은 운용자산 약 450억~500억 달러 규모의 '가내수공업' 수준이지만, 향후 5년 내 5,000억~6,500억 달러 규모의 규제 준수 산업으로 전환될 것이다. 규제 관할에 들어온 암호화폐 펀드는 개선된 비트코인 투자 접근성을 제공해 투자 고문, 자산 및 프라이빗 뱅킹 상품, 정식 브로커 등으로부터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다. ETF 승인 결정 기관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접수받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 기한을 연장한 것도 또 다른 반려 사유를 만들어내기 보다 '타협점'을 찾기 위함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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